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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붐펫 K100" 펫드라이룸 붐펫 드라이룸을 구매하고 신세계를 봤다!!

by 모모이로20 2021. 7. 2.

18살 노령견

을 키우면서 펫 드라이룸을 구매할까 어쩔까~ 생각을 했었어요

목욕 후 털 말리는 시간도 길고 소음도 만만치 않아서 우리 아이한테 스트레스가 될 거 같더라고요

하지만 나이도 있고 적응을 못하면 어쩌나 하고 구매를 하지 않았었습니다

얼마 후 우리 아이는 하늘의 별이 되었어요,,, (둘리야 보고 싶구나,,ㅠㅠ)

 

 

몇 년 후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고양이 두 마리를 입양하게 됐습니다

먼치킨 아가들이에요 귀엽죠^^

 

 

 

 

먼치킨

 

 

 

처음엔 목욕시키고 털 말리고 하는 게 시간도 별로 걸리지 않고 털 빠짐도 없었어요

하지만 몸부림도 장난 아니었고 두 녀석 중에 유독 한 녀석이 그렇게 소리에 민감하더라고요

드라이 한번 하고 나면 제 팔은.......... 아주 그냥.....   피도 나고 아프고 딱지 생기고....

우리 아이들도 힘들 것이고 저도 너무 힘들더라고요

두 아이를 말리려니...  하지만 이런 건 참을 수 있었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크면서 내 손가락 사이사이에 털이 털이  아오~  한가득 붙어있고 온 방에 털들이 날리고 있더라고요

갑자기 기침이 나는 거 같기도 하고 온몸이 근지럽기도 하고  하하^^

얌전했던 강아지만 목욕시키다가 날리치는 야옹이들..  털 빠짐.. 감당이 안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펫 드라이룸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종류도 많아서 선택이 너무 어려웠어요

좀 저렴한 제품들도 있었는데 그걸로 선택하려다 외관이 플라스틱이라 두 마리 냥이가 막 날리치면 흔들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맘을 접고 최종 붐 펫 드라이룸을 선택했습니다

 

 

 

먼치킨 야옹이 두 녀석!

사이즈는 K100으로 선택을 하면 될 거 같은데,,  100만 원이 넘는 금액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매일같이 네이버 후기들을 찾아봤어요 그러다 어느 분의 후기 중에 행사 때 구매해서 싸게 샀다는 글을 보게 된 거예요!! 

당장 네이버 톡톡으로 판매자에게 문의를 했습니다.

이것이 뭔 말이냐옹옹~~~ 라구요^^

 

 

 

네이버 라이브 행사를 했었고 조만간 일정(운이 좋았음)이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알람까지 맞춰가며 기다리고 기다리다 라이브 방송 때 구매했습니다

구매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 문의를 하고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20만 원 정도 절약했어요^^

 

 

일주일 정도 있다 드디어 배송 예정 문자가 왔어요

"사이즈가 무지 큰 건 아니기 때문에 문 앞에 두고 간다"는 내용을 확인했는데 아저씨가 배송 오셔서 현관 앞에서 박스 다 뜯고 조심히 거실 안까지 밀어주셨고 쓰레기들까지 싹 가져가셨어요

너무 친절하셔서 아주아주 기분 좋았습니다

 

 

 

붐펫 펫드라이룸 K100

 

붐펫드라이룸 K100

 

 

 

 

 

붐펫 K100

 

 

 

제품이 도착하고 외관을 보니까 흔들림 없이 무게감도 있어서 묵직하고 너무너무 이쁘더라고요

제품 바닥에 이렇게 발통이 붙어있어서 자리이동도 아주 쉬웠고 "락" 기능이 있어서 고정도 할 수 있었습니다

적당한 위치로 드라이룸을 이동시키고 고정을 했어요

양옆으로 손잡이 부분이 있어서 이동도 아주 편리했습니다

 

 

 

 

펫드라이룸

 

붐펫 K100

 

 

 

 

 

 

 

제품 안에 힌 보자기 같은 게 있었는데 그 안에는 구성품들이 있었어요

사용설명서 + 아로마 캡슐 +캐빈필터

 

 

 

붐펫 k100 사용설명서

 

붐펫 k100 필터

 

 

 

사용설명서는 이것저것 다 ~ 적혀있지만 작동법이 너무 간단해서 두 번 설명서를 볼일은 없는 거 같고~

아로마 캡슐은 앞에 필름 제거하고 제품 본체 위에 쏙~ 끼우면 끝~ (참고로, 애들 털 말리고 나면 털에서 아로마향이 폴폴~ 날꺼같지만? 아니라는 거^^)

캐빈필터는 기본 장착된 검정 필터를 빼고 캐빈필터 넣어 사용하면 되고~ (기본 필터만으로도 충분함)

아주 간단했습니다

 

 

 

 

붐펫 k100 필터위치

 

붐펫 k100 기본필터

 

붐펫 k100 아로마캡슐

 

 

 

적응기간

당장 목욕을 시키고 사용해보고 싶었지만 우리 아이들이 소리에! 특히 한 녀석이 예민해서 적응기간이 조금 필요할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며칠간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자유롭게 들락날락하게 두었고 장난감도 같이 넣어주었습니다

 

 

 

붐펫 k100

 

펫드라이룸

 

 

일부러 제품을 작동시키고 방문을 닫고 소음에 노출을 1시간 정도 몇 번 시켰어요

처음엔 후다 다다닥 난리도 아니더니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까 무덤덤해지더라고요

 

 

 

 

붐펫 k100 적응기간

 

 

일주일 후

이제는 적응이 된 거 같아서 사용해봤습니다

목욕 후에는 춥기 때문에 여름에는 몰라도 봄가을 겨울은 애들 목욕 전에 예열을 시켜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미리 온도 맞춰서 켜 두고 목욕 후 쏙~ 입장시키면 됩니다~

그리고 애들이 앞문을 밀면 문이 열릴 수 있잖아요?

"도어록"기능이 있어서 뛰어나올 일은 없어요

 

 

 

붐펫 k100 도어락기능

 

붐펫 k100 드라이룸

 

 

 

그동안 적응기간을 거쳐서인지 아주아주 적응을 잘했어요~

조금은 놀란 듯이 눈이 똥~그래지고 조금은 문을 바당 바당 긁어댔지만~ 적응완료!

기본 타임이 1시간 정도로 맞춰져 있는데 단모이고 또 어려서인지 31분이나 남았는데 다 말라있었어요! 대박!!

 

 

 

붐펫 k100

 

붐펫 k100

 

 

세상에나~ 세상에나~ 붐펫드라이룸 너~~~~~~~~~~~~~~~어!

그동안 손에 막 뒤엉켜있던 털!

드라이 소리에 놀란 아이들 도망가는 거 잡는 거!

한 마리 말릴 때 다른 한 마리는 또 뭘 하고 있을까요? 추워 바당 바당 떨고 있고

아.....................  붐 펫 드라이룸 최고............. 

주부님들 건조기와 식세기를 구매하면 신세계를 만난다더니... 딱 그 기분이었어요

 

털은 다 어디로 갔누냐!!

 필터 안에 붙어있었습니다

30분 말리고 필터럴 빼보니까 저기 다다다닥 붙어있더라고요

박스테이프로 찍찍 찍어서 제거하니 세상 편하고 깔끔해요!!

 

 

 

붐펫드라이룸 털제거

 

 

그전엔 목욕하려면 두 녀석이라~ 남편이랑 날을 잡아야 했는데 이렇게 펫 드라이룸이 있으니까 고양이 목욕도 하나!! 부담이 없고 즐겁습니다

고양이도 이렇게 편한데 강아지 목욕은 또 얼마나 편할까요?

 

 

강아지 고양이 키우시는 엄빠들 구매를 고려하신다면 고민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요

붐 펫은 아이들 몸무게와 사이즈별로 크기가 다양해요

그것만 잘 체크하셔서 구매하시면 되세요

 

붐펫 K100

이상! 내 돈 내산이었습니다~